티스토리 뷰

음 사실 제목은 쵸큼 어그로였구여...ㅋㅋㅋ

아마존과 맞서기 위한 새로운 월마트의 전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하네요!

최근 월마트는 온라인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선포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알렸는데요.

그 소식이 들린지 얼마 되지 않아 월마트가 '비디오 구독제 서비스'를 런칭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이 역시 월마트의 영원한 숙적, 아마존을 겨냥한 것인데요.


아마존은 현재 Prime 멤버십 고객들에 한해 Prime Shipping, Prime Music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가 있는 서비스인 Prime Video와 유사한 서비스를 월마트에서 제공하겠다는 것이죠.


넷플릭스를 오마주한 월마트 로고


하지만 현지에서는 해당 움직임에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넷플릭스, 훌루, 쇼타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의 강자들이 이미 독식하고 있는 영상 산업계에 월마트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는 지적과,

영상 구독 서비스의 생명인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보일 만큼의 자본을 월마트가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입니다.


실제로 월마트가 현재 영상 구독 서비스 시장에 뛰어든다고 해도 가격이 미친 듯이 낮거나, 매우 흥미를 끄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없다면 소비자들은 굳이 월마트의 비디오 서비스를 이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월마트가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끼워팔기 정도가 전부일 텐데요, 온라인 시장 자체를 아마존이 이미 꽉 잡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월마트의 온라인 서비스 혜택을 보며 소비자들이 월마트의 비디오 서비스를 이용할까도 의문스럽네용.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